남북조시대에는 흉노와 함께 새로이 5胡의 각축이 전개되었다. 즉 후한말이래 대거 이동하여 중국내지로 이민족들이 이동하여 국가를 세웠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이 시대는 중국사상 민족이동기인 동시에 호족의 통치시대인 것이다. 그리하여 호족과 한족사이에는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
시대에 따라 다르므로, 귀족을 엄밀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위진남북조시대의 귀족과 현대의 귀족에 대해 그 등장배경과 생활모습, 특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현대의 귀족이 될 수 있는지, 또한 바람직한 현대의 귀족상은 어떠한 것인지 고민해 보고자
중국의 전반적인 역사 흐름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불교가 중국화 되어 가는 과정을 보기로 하자.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는 삼황, 오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통례이다. 삼황은 복희씨, 수인씨, 신농씨로 기록되어있고, 오제란 다섯 명의 제왕-황제, 전욱, 제곡, 제요, 제순을 말한다. 오제의 시대가
중국이라는 국가와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유교는 명실상부한 중국의 사상 전반이고, 이런 유교의 시대적 변천과정에서 송나라 때 만들어진 성리학은 조선시대의 독보적인 정치사상이었다. 또한 불교의 한국 전래과정을 살펴보면 비단길을 통하여 중국에 불교가 도입되고 그 불교가 중국
문제도 처리해야 했는데 그래서 상왕조의 봉건제를 채용하고 주 왕실을 중심으로 한 종법제를 결합시켜 왕실과 제후간의 관계를 정치적인 면 이상으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점차 종법적 봉건제와 씨족질서가 와해되면서 주왕실의 힘은 약화되어갔고 춘추전국시대라 불리는 난세가 도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