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공정’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역사연구는 이러한 우리들의 인식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우리가 고구려의 후손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발해사도 자신들의 역사 안으로 편입시키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이러한 최근 행보를 두고 우리나라 안에서는 민족주의적인
1. 여행에 앞서
序 .
- 1999년 본인이 중국에서 어학 연수를 할 당시, 6월 말쯤 방학기간을 맞아 매우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여비를 위해 마련해 둔 돈으로 과연 중국 여행을 할 것인가 아니면 유럽여행을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고민으로 밤잠을 못 이루고 있던 그때 어떤 분
1. 시작말
일찍이 구소련의 몇몇 학자들은 중국동북지구의 원래 거주민은 고아시아족이며 대개 지금부터 6000년 전에 퉁구스족으로 대치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고고학상 아직까지 기원전 6000-7000년 전부터 1만년 전가지 사이의 유적은 찾지 못하고 있다.
상기한 이론을 김정배가 받아들여 한
중국의 소수민족은 무시할 수 없는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로는 우선, 소수민족의 거주 지역이 전 국토의 60% 가량을 차지하면서 카자흐스탄, 몽골, 인도, 베트남 등의 주변국들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전략적 이유. 두 번째는 소수민족지구에서 산출되는 우라늄, 원유 등의 주요 자원과 육류, 양
동북공정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중국사회과학원과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 3성이 연합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02년 2월 28일 시작됐다. 동북공정의 취지문에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중국동북의 변강지구는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극히 중요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