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시작말
2. 예맥
3. 서단산 문화
4. 중국와 동이족과의 관계
5. 예맥과 부여
6.말갈과의 관계
7. 맺는말
일찍이 구소련의 몇몇 학자들은 중국 동북 지구의 원래 거주민은 고아시아족이며 대개 지금부터 6000년 전에 퉁구스족으로 대치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고고학상 아직까지 기원전 6000-7000년 전부터 1만년 전가지 사이의 유적은 찾지 못하고 있다.
상기한 이론을 김정배가 받아들여 한반도의 신석기 시대인은 고아시아족의 일부라고 보았고 이러한 주장을 김원룡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김정배도 무문토기의 주인공을 예맥족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상기한 내용들을 고고학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였다. 중국 동북지역의 학자들은 동북지역 신석기 시대 유적의 빈약성으로 인해 신석기 시대 주인공에 대한 논리 전개가 거의 없는 반면에 청동기시대에 대한 해석은 상당히 많은 형편이다.
길림 서단산 문화의 주인공이 예맥족이라는 학설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 예맥족으로부터 부여족이 갈라졌고 이 부여족으로부터 고구려․백제․신라증이 갈라졌다고 보고 있다.
2. 예맥
예맥은 중국 동북지구와 한반도 고예족과 맥족 계통의 총칭이다. 예백은 예족과 맥족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동일 언어․습속의 민족종합체다. 예맥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시어」대아․한혁에서 보였다 한다. 「시어」는 서주(841~828 B.C) 때의 하나의 시다.
예맥족 즉 예는 원래 어렵부락이고 맥은 떠돌이 사냥 또는 유목부락이었다. 이 종족이 융합되어 후에 예백이라고 칭하여졌다. 즉, 농업 위주 민족이 목축․어렵 민족과 결합되었다. 그로 인하여 예백어족 또는 어지도 형성되었다. 예와 맥의 거주지역은 대단히 광범위하였다. 그 영역에 대해서는 많은 학설이 있지만 근래에 와서 동북중남부와 조선반도로 귀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