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즉 도대체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되어야 하는가? 즉 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개개인의 역할과 위치는 무엇인가? 갑자기 등장하는 국가란 무엇이며, 국가와 '나'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이와 같은 질문으로부터 다양한 학파의 철학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동양철학과 같이 어느 날 갑자기 형성된 통치술이나 통치철학이 아니라 일정한 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제자들에 의하여 설파되고 현실정치에 접목이 되면서 그것이 한비자에 이르러 완성되었다는 것을 일단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법가사상의 제자들을 살펴보고 이를 최종적으로 현실정치에
사상이 급속하게 무너져 가고 있어 어떤 삶을 산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가를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 이에 따른 죄를 지어도 죄의식도 전혀 없이 태연하게 삶을 살고 있다. 그러한 타락도니 삶을 살고 있는 현대ㄹ인에게 동양철학은 파수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장에서는 동양철학
동양의 동양학
원래 세계의 철학계에는 세 가지의 큰 계통이 있는데, 첫째, 중국철학, 둘째, 인도철학, 셋째, 서양철학이다. 철학이라는 개념은 서양에서 먼저 제기 되었는데 고대 중국에서는 道術之學이라고 했다(장대년, 1998 : 5). 이 세 가지의 철학은 각각 특색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우주 인생의 궁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사상이 만개했던 중국사상사의 제1기에 인간만을 관찰하는 입장을 비판하면서 현상의 안쪽을 주시하고 또한 자연 속에 있는 인간을 보려는,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도가사상(道家思想)이 나타났다. 세속을 초월한 입장에서 현실을 고쳐봄으로써 정신의 평안과 사태의 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