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세계의 中國이 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는 이미 中國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중국에 대한 관심은 이러한 단순한 수치 때문만은 아니다. 중국은 1991년 소련 붕괴와 함께 역사의 뒤편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한 현시대의 사회주의 국
중국의 부상에 대한 미국의 대응과중국의 외교정책 전환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중국이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보는 것이다.
Ⅱ. 중국 체제전환 과정
1. 덩샤오핑 시기(개혁•개방의 도입 및 성장)
: 문화대혁명 이후 정권을 장악한 덩샤오핑은 경제발전방향을 기존의 계획경제에서 사회주의 시
사회주의 체제로서는 다른 국가보다 더 대담하게 자본주의적 시장메카니즘을 도입하고 있고, 또한 대외 개방 지역의 확대, 외국인 투자 100%허용 등 과감한 개혁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의 특징을 갖고 있는 중국에 있어 국민의 생활수준은 결코 높다고 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인간
사회주의 체제였던 과거 과도기적 사회주의를 이론적 배경을, 특히 당시 신민주주의론·과도기 총노선·대약진운동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면 중국이 현재 나아가는 길에 대한 이해가 더 명료해 질 것이다. 또한 사회주의의 틀을 같이 했던 소련의 스타하노프 운동, 북한의 천리마운동과 비교를 통해 각
중국의 외교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 할 수 있다.
<표 1> 출처 : 광업진흥공사(06년도 자료)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 1960년대의 중국은 농업재해, 대약진의 실패와 같은 국내적 요인 이외에도 소련의 원조중단이라는 문제를 떠안고 있었으며, 1962년부터 농업생산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