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기업주들이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에서 현재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계층 중 하나라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역사적으로 볼 때 근대화과정에서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였던 계급이 바로 이 자본가들이었기 때문에 사영기업가들의 등장과 성장에 대해 국내외 안팎으로 앞으로
중국에서 사영기업의 발전 속도가 결코 느리다고 볼 수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의 사영기업은 러시아처럼 짧은 기간에 정부의 민영화 조치로 인해 급조된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시련과 경쟁을 걸쳐 확고한 기초를 다지면서 성장해 왔다는 점이다. 중국의 사영기업은 기업가의 성장과 함께 중국의
중국 시민사회 정의의 문제이다. 시민사회 정의의 문제란 바로 '시민사회'의 개념의 모호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민사회의 등장 배경을 살펴보면 유럽에서 18∼19세기에 성립한 사회를 경제면에서는 자본주의, 정치면에서 보면 민주주의라 부르며, 역사적인 면에서는 근대사회, 사회적인 면에서는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민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재스민혁명에서 주목할 점은, ‘일당 독재를 끝내자’는 정치구호가 직접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이다. 1989년 천안문 사건 당시에 중국인들은 대부분 개혁개방정책의 부작용에 따른 ‘부정부패 척결’과 각 분야에서 민주화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