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으로 들어가기 앞서’
* 물(水)을 본받아 다스리는 중국의 문화
세계 문명의 시작이 강(江)에서 시작되었듯 중국의 문명 또한 강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국인들과 물의 관계는 단순히 풍요한 삶의 터전의 제공을 초월한다. 고대 중국의 제왕들은‘물을 다스리는 일(治水)’을
중국의 국휘(國徽)이다. 공자와 노자, 순자 같은 중국의 사상가들은 물이 흘러가듯이 살아가는 것을 법(法)이라 생각했고 경(經)이라 했으며 그것이 곧 사람이 살아가는 길(道)이라 생각했다. 물은 중국인들에게 하나의 철학이요. 문화이다.
* 중국을 흘러가는 거대한 두 마리의 용(龍) - 황하, 장강
그
지리적으로 중국의 중심부에 위치
동서남북으로 상하이, 청뚜, 광조우, 베이징까지 비행기로 1시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으며, 이러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장강을 이용한 수로운송 외에도 내륙 철도 및 고속도로운송이 매우 발달함.
베이징-광동성, 상하이-청뚜 등 9개성(省) 주요 대도시를 잇는 철
Ⅱ. 본론
1. 중국 남방과 북방 문화
1) 남방 문화
남방의 문화는 상하이가 대표하고 있다고 해서 해파(海派)라고 통칭한다. 상하이는 개방형이며 혼합형인 석고문(石庫門) 형태의 가옥이 주종을 이룬다. 중국의 남방은 산이 많고 평원이 적어 논밭이 좁게 한 땅, 두 땅이다. 이런 남방에서 농사를 짓는
중국의 수도라면 반세기 전만해도 동방의 파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상하이는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로 비유되기도 한다.
"상하이는 백여 년간 발전을 보여주는 현대 중국의 축소판이다. 19세기 치외법권, 군함 외교, 외국 조계지, 침략의 역사에서 교훈을 받아들이면서, 상하이는 어느 도시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