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만은 '외국인' 이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상하인은 중국의 여타 외지인에게 매우 현대적인 듯한 인상을 준다.
다시 말해, 상하이인은 매우 외국인 같다는 것으로 서구문화를 제대로 받아들일 줄 안다는 말이다.
상하이인의 눈에 비치는 서구 사회는 중국 외지인이 생각하듯이 먼 곳이 아
우리나라의 인천, 기존 아시아 경제의 주축이었던 싱가포르와 중국의 홍콩 그리고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상하이(上海)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21세기 아시아 경제 허브로서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중국의 상하이에 대해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육상 지역은 경도 상으로 무려 62도에 걸쳐 펼쳐져 있다. 동단은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동경 135도에 해당하고, 서단은 신강 위구르 자치구의 파미르 고원이다. 동쪽으로는 세계 최대의 대양인 태평양에 접해 있고, 동시에 세계 최대의 대륙인 유라시아 대륙을 등지고 있다. 해양
문호개방과 대외통상의 필요성은 이미 북학파 실학자 인 박제가에 의해 제기된 바 있었다.
또 개항전에도 김정희(金正喜), 박규수, 오경석 등 일부 선각자들은 청 의 양무운동과 양무론자들의 저술을 통하여 세계정세의 대강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식견을 일부 청년들에게 전파하고 가
Ⅰ. 왜 상하이인가
주제 선정 이유- <포춘>중문판은 중국 최고상무도시(中國大陸最佳商務城市)를 선정하고 발표하였는데 상하이가 최고 상무도시로 선정다고 보도하였다.
"수천년의 역사를 보려면 시안(西安)을 보고, 수백 년의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北京)을 보고, 수십년의 역사를 보려면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