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근·현대까지 각 시대를 대변하는 고전 서적들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시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읽혔고, 앞으로도 읽어야 할 ‘고전(古典, classics)’의 가치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5편의 고전들은 전통의 문사철(文史哲) 분야는 물론, 신학과 과학, 현대의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
1) ‘헤라클레스 후손’의 귀환
흔히들 ‘스파르타식~’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대체 스파르타가 어떤 나라였을까? 앞서간 사람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 그 해답을 찾아보자. 기원후 2세기의 지리학자인 파우사니아스(Pausanias)가 전하는 말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라케다이몬인(즉 스파르타인) 자
독후감
절에 가면 인사 삼아 삼배 정도 올리고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을 불단에 올리곤 한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사찰이 있는 곳이 주로 산 속이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있어 자주 찾아가는 편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법륜 스님이나 혜민 스님 같은 분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들로부터 많은 위안을
1. 선택단락 1
“맹자는 인과 의에 대해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 위와 아래가 이렇게 모두 이익만을 바라며 서로 이익을 쟁탈하기 위해 싸운다면 그 나라는 곧 위험해집니다. ∼ 이익만을 추구하면 이익의 충돌과 다툼이 반드시 생기고, 이는 나라가 위험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