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중앙아시아 한인
현재 고려인은 약 50만명이며 중앙아시아·러시아·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전역에 살고 있다. 이는 해외 한인 중 미국(215만명) 중국(214만명) 일본(63만명)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하는 숫자이다. 고려인이 가장 많은 곳은 중앙아시아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3국에
서론
고려인, 카레이스키는 구소련 붕괴 후의 독립국가연합 전체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 국가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이 포함된다. 약 50만 명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거주하였으며
한민족의 조상들이 하늘을 천신으로 섬겨왔던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오늘날 중앙아시아가 이슬람을 받아들였으나 겉으로는 이슬람이지 내면적으로는 토착신앙, 즉 무속적인 것과 조상숭배적인 요소가 많다. 이런 요소들 가운데 샤머니즘 즉 무속은 그들의 신앙에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샤
한민족청소년
중국 조선족청소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고려인청소년
구한말 이후 선조들의 이주로 중국과 러시아 지역에서 태어나 독특한 한민족 문화권에서 생활
부모의 이주, 취업 등의 이유로 다시 한국에 정착
중국어와 러시아어, 한국어를 잘하고, 두 문화에 걸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독립국가에서 이주해 오고 있는 이들은 ‘고려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일제 강점기 연해주 지방으로 이주했다가 그곳에서 1937년 중앙아시아 등지로 강제 이주되었던 사람들 또는 그 후손들이다. 이들은 한민족으로 외모는 한국인과 흡사하나 대부분 한국어를 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