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의 문제는 인간의 생존문제로 바로 직결된다. 그러나 세계는 식량 잉여의 시대가 끝나고 식량 부족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류가 21세기에 맞게 될 중심 과제는 식량부족이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1도 올라갈 때 마다 약 10% 정도 벼 수확량이 감소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관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마련이다. 요즘 같은 정보화시대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세계 곳곳의 심각한 재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이런 재앙이 조만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사회문제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지구온난화가 야기하는 재앙이 모든 지역과 모든 사람에게 균일하게
곡물수출국들의 수출규제와 수입국들의 비축용 매입 증가가 가격급등을 부추기고 있다. 주요 원인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지구온난화와 기상 악화로 인한 농산물의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농산물 재고율 하락)
- 옥수수, 대두, 소맥,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재고율은 지구온난화와 기
. 쇠고기도 2년만에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은 예상한 것보다도 더 심하게 폭등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고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란 말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최근 세계경제문제로 국제곡물가격의 상승현상의 전후관계에 대한 미래를 정리하기로 하자
식량위기를 초래할 중대한 원인 중 하나가 될 것을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1 지구온난화로 24절기 변화 기후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강수량은 평년(1971-2000) 대비 약 10%가 증가하였고, 여름철 잦은 비는 농사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고 있다. 김한용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