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방송3사가 19.2%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지역민방까지 합하면 거의 30%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KDB가 발표한 위성방송 채널 선정 결과를 보면 모두 11개의 지상파방송 계열 PP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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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지상파방송(공중파방송)의 수직적독점구조
산업적
방송이 완전히 우리 손으로 운영된 것은 1948년 8월 정부수립과 함께이며, 방송국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공보처에 소속된 국영방송인 중앙방송국(KBS)으로 출발하였다.
국영방송은 1973년 3월에 한국방송공사로 개편되어 한국의 기간방송 역할을 하고 있다. 국영방송이 독점하던 시절인 1954년 12월에 최
방송국이 설립되면서 최초로 시작된 국내 라디오방송은 1956년 텔레비전 방송이 시작되면서 점차 청취자를 잠식당하고 광고주를 빼앗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특히, 컬러텔레비전의 등장으로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화되었다. 방송 현업에서도 라디오방송을 텔레비전방송에 부수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상위 6개사는 CJ(주), (주)온미디어, (주)문화방송, (주)SBS, 한국방송공사, (주)중앙일보사 가 대표적인 MPP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지상파방송사의 PP시장 진출로 인해, 현재 PP시장의 상위권은 지상파3사가 차지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정인숙, 방송산업과 정책의 이해, 2009, p.206)
구조를 파악해 본다.
1) 생산자 집중도
현재 한국 다큐멘터리 시장의 생산자 집중도는 지상파방송사에서 장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지상파방송사의 시장 지배력이 높은 것이다. 한국 지상파방송사들은 미디어 산업 발전 초기부터 미디어 콘텐츠 생산과 송출을 수직적으로 통합하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