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정의하기에 이르렀고, 토지나 자본과 같은 전통적인 생산 요소보다는 인간자본(human resource)을 더욱 중요한 생산요소로 인식하였다.
이리하여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기존의 문명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도전을 인류에게 던져주고 있다. 지식‧정보야말로 개별
사회가 초래하는 내부적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즉, 기존의 산업의 성숙화에 따른 소비시장의 한계, 에너지 등 자원의 고갈, 인구의 고령화, 새로운 수요변화, 환경문제 등 사회내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질보다도 지식이나 정보를 많이 투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을 창출하고 활용할 줄 아는 창의력과 모험심,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OECD 국가의 경험에서 보면 지난 20여 년 동안 첨단기술산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이상 증가하였고, 교육, 통신 및 정보 등 지식집약적인 부문은 훨씬
어느 때보다도 지식의 생산, 분배, 활용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컴퓨터, 전자, 항공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에서 산출과 고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교육, 통신.정보와 같은 지식집약 서비스 분야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주요 OECD 경제에서도 GDP의 50% 이상이 지식기반으로 추정되고 있다.
21세기는 급속한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지식과 정보의 시대라고 한다. 이에 따라 세계는 지식기반경제사회로 이행되어 가고, 산업은 지식기반산업중심으로 개편되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지식기반의 확충ꡑ을 국정지표의 하나로 정하여 문화산업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