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지역방송사 그리고 지역방송 환경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지역방송프로그램의 장르별 질적 제고와 관련해 보도의 경우에는 지역 현안에 대한 성역 없는 보도와 신속하고 충실한 재난보도 시스템의 구축을, 그리고 교양의 경우에는 시청자의 관심사항을 참여를 통해 제작하고,
지역언론도 지역권력의 중심지에 포진해 있다. 한국신문 발행 부수의 92%가 서울에서 발행되고 있고, 방송프로그램의 90%가 서울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또한 이들을 먹여 살리는 절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언론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병폐나 다름없는 지역 간 격차에는
방송 스스로가 안고 있는 문제점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의 극심한 중앙집중(권)적 현상으로부터 비롯되는 부분이 더욱 크기 때문에 지역방송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둘째, 방송에 관한 정책 결정과정에 있어서 정
방송제작 기술에 문제가 있음(1.3%)
→ 프로그램의 형식(format)이 단순함(4.0%)
→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떨어짐(34.4%)
→ 주민들이 이해와 밀접한 사안을 다루는데 소홀하기 때문(10.6%)
→ 주민들이 서울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33.1%)
* 정책연구 2000-6 지역방송 발전정책 연구 / 방
방송위원회 “위성 DMB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윤식교수 자료에 의하면 사업자 선정 및 허가의 기본구도와 방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놓았다.
첫째, 사업의 조기 추진 및 실현 가능한 능력 있는 사업자
둘째, 언론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문제로 수신자 주권 보장 및 프로그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