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열대우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개발 지향적 밀림파괴로 인하여 일년에 약 1만5천여㎢정도의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다. 이런 열대우림의 감소는 지구생태학의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의 큰 의의가 있다.
첫 번째는 현재의 삼림의 벌채에
작물 사이에 가축을 방목해 지력의 보존을 돕기도 한다. 경제인류학자들은 원주민들 이야말로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을 이용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한다. 인간이 아직 찾아내지 못해서 그렇지,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자연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아마존 개발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갈등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이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개간과 화전, 대기업들의 벌목 등으로 인해 급격히 황폐화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 정부와 세계적 환경단체 등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
▶ 아마존강 유역의 밀림은 그 면적이 무려 700만㎞에 달하는 지구의
가장 큰 열대우림으로, 경이로운 자원의 보고일 뿐 아니라 지구전체
산소공급량의 20%를 제공하는 지구의 허파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이제 아마존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지난 30년간 15%이
파괴되었으며, 이제는 내
아니라 그 빗물을 저장하여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다. 또 땅속 깊이 뻗은 뿌리를 통해 빨아들인 물을 기공을 통해 대기로 뿜어내는데 이러한 작용을 하는 삼림이 사라지면 대기로의 수분 공급이 끊기면서 사막화가 불가피하다. 숲이 구름을 만들고 구름이 숲을 보호하는 공생체계가 파괴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