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적 속성은 지난 7번의 선거과정에서 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정당과 지역주민 간의 연합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 크기나 지속성에 있기도 하지만, 정당의 지역주의가 정당제 구조의 불안정, 정책 이슈나 정치노선 차이의 부재, 정당의 사당화 등을 가져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지역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까? 여당 내에서도 지지세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원내 과반수의석을 점하는 야당의 견제 역시 정권 출범부터 만만치 않다. 본질적으로 노무현정권이 개혁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지 조차 의문이다. 이 장에서는 지역감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2. 지역주의
지역의 경제구조 격차를 초래하여 지역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
- 영남권 기업가들에 대한 특혜:산업화 과정에서 60년대에 급성장한 기업인 가운데 영남출신은 40%(22명) 반면에, 호남지역출신은 9%(8명)에 불과하여 영남 출신 기업인이 압도적
- 엘리트 충원과정에서 영남 편애: 제3, 4공화국 지역주의
지역의 경제구조 격차를 초래하여 지역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
- 영남권 기업가들에 대한 특혜:산업화 과정에서 60년대에 급성장한 기업인 가운데 영남출신은 40%(22명) 반면에, 호남지역출신은 9%(8명)에 불과하여 영남 출신 기업인이 압도적
- 엘리트 충원과정에서 영남 편애: 제3, 4공화국 지역주의
지역의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성향의 상관관계]라는 논문도 우리사회의 지역분열과 갈등이 야기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연구 고찰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 논문은 경제적 불평등과 지역의 정치성향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데 있어 논의의 초점을 지역감정 또는 지역주의 등의 특수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