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활동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에 비추어 볼 때 인명과 사회경제시스템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지진재해발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명과 건축물 및 사회기반시설물을 포함한 사회-경제시스템에 대한 지진재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는 지진발생의 장단기 예보, 지진조기경보시스템
Ⅰ들어가며
지난 2006년 5월 26일, 인도네시아의 관광지인 욕야카르타 지역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하였다.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쓰나미의 악몽을 되살리는 이 지진으로 5천~6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피해가 집중된 욕야카르타 주에서 3천
지진해일이 만내에 들어오면 파고가 갑자기 커지는데 특히 리아스식해안에서는 이 경향이 뚜렷하다. 지진해일의 도달시간을 지진파와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칠레의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 호놀룰루까지 지진파가 도달하는 데는 13분 52초가, 지진해일은 15시간 29분이 걸렸다. 따
대부분의 지진은 단층(斷層)과 함께 발생한다. 단층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직선을 중심으로 지각의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에 변형력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용하면, 평행선들의 비틀림으로 표시되는 변형이 생겨 탄성에너지가 모인다. 변형이 점차 심화하면 변형력이 주위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지각
일본 대지진의 위력은 그 동안 지진에 둔감하던 우리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TV와 신문을 통해 전해진 일본의 참상은 그야말로 참혹 그 자체였다. 만약 이와 같은 강도의 지진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면 그 피해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최고의 내진설계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