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고리 소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표지를 본 적이 있다.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귀에는 큰 진주귀걸이를 한소녀. 표정이 정말 신비로워 보였다. 두려워 보이기도 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는 눈, 무엇을 말하는 듯한 조금 벌린 입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보는 사람을 빨아들이게 하
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주귀걸이를 한소녀(Girl with Pearl Earring)>이다. 16세기에 그려진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소녀>이란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와 트레이시 슈발리에라는 작가에 의해 소설로 출판 되었고, 또 다시 21세기에는 피버웨버 감독은 그 소설을 각색하여 영화로 만들어 내었다. 예술(베
② 앵글 (angle)
현실적인 효과를 주며 정확한 묘사를 할 때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eye level view가 제일 많이 쓰이고 있다. 보통 하녀는 주인보다 권력이 미약하고 힘이 약하기 때문에 angle의 차이가 있어야 정상이지만, 영화『진주귀걸이를 한소녀』는 둘의 권력관계가 아닌 사랑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1. 영화 ‘진주귀걸이를 한소녀’
(1) 영화 소개
진주귀걸이를 한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Jan Vermeer)
바로크 / 1666년경 / 유화 / 캔버스에 유채 / 44.5x39cm / 마우리츠하이스 왕립미술관 소장
《진주귀걸이를 한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는 피터 웨버가 감독한 2003년
“진주귀고리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s"
1. 들어가며
'진주귀걸이를 한소녀'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였던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 작품으로 그 아름다운 자태 때문에 “북구의 모나리자”로 불리기도 한다. 언뜻 보기에는 그 당시 널리 유행했던 초상화들 중 하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