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 관련 유언비어 현상을 분석하기로 한다.
‘실험적 연구법’은 천안함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유언비어를 자연스러운 사회적 현상으로서 이해하고자 하는 본 발표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주되게 다루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정신분석학적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변화시키려는 상황 등에서 일어나는 다수 개인들의 집합적 행동
- 집합행동의 예
1) 유언비어(rumor), 문화지체
2) 극장 안의 화재 상황, 물가상승을 우려한 사재기 열풍
3) 구 의회의 조례제정권을 악용한 강남구의 조세저항, 국가보안법 철폐운동, 양심적 병역거부운동
행동은 구성원들에 의해 영향 받으며 개인으로 행동할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집단 내에서 구성원들은 개인의 생각과는 다른 어떤 공통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집단행동’ 또는 ‘집합행동’이라고 한다.
인간은 집단에 속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취하는 행동양식에
4) 제도화 단계 : 목적이 달성되면 원래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성원들의 불만이 해소되면서 운동의 지도자들이 권력을 장악해 새로운 사회운동의 위험에 직면하게 됨. 이때 개혁적 성격은 퇴색하고 보수주의가 자리잡는다. 행정관료가 부상하면서 공식적인 관료조직과 규칙을 통해 기득권을 행사하
사건, 전염병(사스·신종플루·메르스·코로나19), 천안함 폭침, 가습기 살균제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을 겪으며 더욱 신장해왔다. 특히 개인의 인식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를 불러왔으며, 정부 또한 대처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본 고에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2014년 4월에 발생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