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지역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요가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복지 서비스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쪽방지역에 대한 지역사회복지적 대책은 노숙자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다.
둘째, 쪽방지역은 도시에서 최하층의 빈곤이 밀집된 곳이고,
쪽방에 관한 관심은 노숙문제에 접근을 하다 노숙이전의 최후거주지다 어디였는가 하는 관심으로 인하여 몇몇 단체와 정부의 주의를 끌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는 산동네나 판자촌, 비니하우스 촌으로 대표되는 도시빈곤지역이 있었으나 쪽방이라는 새로운 도시빈곤의 형태를 알게 되었다.
쪽방 지역
빈곤에 대한 문제의식
현재 서울시에는 우리나라 전국 인구의 약 25%가 거주하고 있다. 과거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를 겪으면서 농촌지역의 인구가 서울시로 이주함에 따라 다수의 사람들이 서울로 유입되었다. 과도한 인구 밀집과 함께 서울의 지역별 빈부격차 및 도시 빈민가 형성이 심각한
대변하는 것이 불량 비닐하우스촌, 쪽방촌, 무허가건물등의 출현이다. 슬럼가를 재개발해서 새로운 마을(뉴타운)이 건립될 경우 또 다른 어딘가에 슬럼가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슬럼가는 주거 빈곤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이처럼 시대와장소를 막론하고 사라지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준주택 제도 시행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
고시원이 주 이용자는 학생, 직장인, 도시 빈곤층이고 주로 공급되는 지역은 대학가, 도심의 역세권 등이다. 그 규모는 5~9㎡ 정도로 임대료는 보통 보증금이 없이 월세 40~50만원 선으로 별도의 관리비는 없다. (2009년 서울 기준) 등이다.
2) 원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