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처음처럼과 좋은데이가 참이슬의 최대의 약점이라고 꼽히는 높은 도수를 공략하여 낮은 도수의 소주를 내놓아 둘이 합쳐서 30%라는 점유율을 가져오긴 했지만 STP 자체를 전 연령이 아닌 20대와 여성을 주로 함으로써 참이슬에게 정면으로 도전하기보다는 참이슬의 빈틈을 공략하여 조금의 점유
처음처럼은 “Target을 집중 공략하여 교두보를 확보한 후 전선을 확대한다.”는 마케팅전략을 세웠다. 우선 모든 마케팅 활동은 25-35세대 공략에 집중했다. 대규모 소비자 샘플링(총 150만 명의 소비자가 체험함)과 미니어처 제품을 이용한 마케팅을 통하여 제품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그리
‘참이슬’과 비교해 보았을 때 ‘처음처럼’이 소주 시장에서 갖는 ‘브랜드 이미지’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마치 ‘여성’만을 타겟으로 한 제품인 것 같은 인식을 준다. 이를 뒷받침하듯 ‘참이슬’에 비해 낮은 도수와 순한 맛 그리고 ‘처음처럼’의 카피라이터 ‘ 흔들어라 부드러워진다’
- appeal
‘처음처럼’은 패키지에서 감성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처음처럼’의 상표와 로고에 신영복 교수님의 손 글씨를 활용하였으며, 주로 프리미엄급 주류제품에 많이 쓰이는 투명 라벨과 투명 병목태그(Neck-Tag)를 적용하여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 중국시장에서 맥주시장을 공략한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중국은 1978년 문호를 개방하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임으로써 1990년대 이후 급진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게 된다. 이에 기호식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따뜻한 남방지역은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기에 맥주의 소비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