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비원으로 잘 알려진 곳. 원래는 경복궁이 정궁이지만, 실제로 조선의 많은 왕들이 기거했던 곳이죠. 조선의 궁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궐이 창덕궁입니다. 현재는 관람객들은 가이드를 따라 들어가도록 되어 있죠. 도심지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도, 자주 찾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시대, 일제시대의 덕수궁>
그런 경운궁이 다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 것은 1895년 10월 경복궁에서 명성황후가 무참히 살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난 후 부터이다. 을미사변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은 1896년 2월 세자(순종)와 함께 러시아공사관으로 급히 피신하는 아관파천(俄館播遷)을 단행
역사를 읽고나니 창경궁의 수난의 역사가 보이는듯했다.
1.찾아가는길
약간 늦은 오후에 지하철 4호선을 타고 혜화역 에서 내렸다. 밖으로 나와 보니 날씨가 아무래도 비가 올 거 같다.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데다가 오랜만에 소풍 나온 건데 날씨가 이러니 아쉬웠다. 창경궁의 위치가 어딘지 확실
일제 강점기 때 창경궁의 건물 대부분이 헐려나가 아직도 비어 있는 공간이 많다. 장조(사도세자, 정조에 의해 추숭됨), 정조, 순조, 헌종을 비롯해 많은 왕들이 이 곳에서 태어났으며, 조선시대 궁궐의 역사를 알아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다른 조선 시대 궁궐들이 그랬듯, 창경궁 또한 조선의
5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이 있다.
༄궁궐의 양궐 체제란?
조선 궁궐은 원칙적으로 양궐체제를 유지하였는데, 내란과 전란 등의 잦은 재해로 인해 목조 건물인 전각에 쉽게 화재가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대비하기 위해 법궁과 이궁을 두어 양궐체제로 운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