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5분여 동안 목격되었으나 함장이 갑판으로 나올 때 이미 침몰했기 때문에 부표 설치 등의 조치를 미처 하지 못했고, 22:15에 해경이 도착했을 때 함미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을 받은 천안함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되었다.
하지만 천안함피격사건
북한의 협박을 용납하지 않고 응징하겠다는 입장인데 비해 한국정부는 오히려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미․북간의 ‘중재’를 자처하고 나서는 이상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북한의 핵 보유 선언에 미국과 우리 정부는 “늘 하던 소리” 라며 놀랄 일이 아니라는 반응부터 보였다. 딱히 그럴 만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문헌 및 방송보도자료 및 국가별 정부의 공식 발표문 등을 조사하는 방법을 통해 한국전쟁 이후북한의 대남도발 사례가 역사적으로 남북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 살펴보고 각국의 입장 및 반응을 알아보며 천안함사건 이후의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려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전과 같이 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제2의 제3의 천안함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 또한 할 수 없다. 계속하여 북한의 전략에 놀아나게 될 것이다. 이렇듯 한 가지 관점에서만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않은 판단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