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릭은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를 연결한 원피스 스타일의 옷으로, 조선시대 관리들이 외국사신으로 파견될 때, 국난을 당했을 때, 임금을 궁 밖으로 호위할 경우에 착용하였다. 윤용구의 철릭은 청색 운문사(雲紋紗, 구름무늬가 있는 얇은 비단)로 된 홑옷으로, 소매는 넓고, 깃을 곧으며, 허리 부분
철릭 또는 구군복을 입었으며, 갑사의 정복으로도 사용된다.
-두석린갑주 :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갑옷이다. 이 갑옷의 정확한 명칭은 봉황 원사문 용린 갑옷으로 몸판에 붙은 황, 적, 흑색의 금속미늘 (두석린) 때문에 이를 두석린 갑옷이라고도 한다.
이 갑옷의 유물은 현재 우리나라에 2벌 정도가
(3) 한복을 알리다 –박술녀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전화 인터뷰 with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Q. 영감의 원천은?
A: 옷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옷이 삶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다 보니 잠자기 전, 잠에서 깨어날 때, 심지어 꿈 속에서도 여암을 얻게 된다. 오늘 입은 옷(한복)에서도 좀 더 개선할 부분이
1. 의복의 기원
인간이 의복을 착용하기 시작한 정확한 연대와 의복 착용 동기는 알 수 없지만, 오늘날의 의복의 기능을 생각해 보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물이나 그림, 벽화 등을 통하여 추측해 볼 수 있다.
인간에게 의복은 환경의 일부분으로 한랭한 기후나 폭염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고, 해충
한복은 한민족 고유의 옷이다. 역사적으로 한민족은 고유한 의복을 입었으며 위정자와 귀족은 외래 문물의 영향을 받은 복식을 도입해 입으면서 유행을 만들어 내고 격식에 따라 다른 옷을 입기도 하였다. 색이 들어간 천은 관복으로서 각 시대의 위정자가 내린 복식금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띠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