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제를 받고 신의부재와 인간의 종교성을 어떤 식으로 다루어야 할지 많은 토론이 있었다. 우선,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참고서적을 통해 신의부재와 인간의 종교성을 관련지어 살펴보고 이와 관련지어 우리의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였으나, 선정 받은 서적은 지나치게 기독교적이고, 특정
부재했기 때문에 모방을 통해서 이루어가야 하는 아이덴티티 형성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래서 융은 이 상(像)의 공백을 그가 만든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종교체험을 통해서 메우려고 하거나, 할아버지와 동일시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아버지 상에 대한 융의 추구는 프로이드와 동일시하려고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인간인 나의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들은 무엇이며 우주만물이 움직이는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하여 절대자인 신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동시에 종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그에 대한 실마리를
인간의 궁극 목적은 인간이다”라고 역설하여, 현대적인 의미에서 절대적인 인간 존중의 초석을 마련한다. 특히 하이데거는 인간다움이란 존재진리를 개현하는 ‘현존재(Dasein)’로서의 인간 본질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과제에서는 이러한 후기 현대철학적인간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신의 정의 문제를 철학적 입장에서 고찰해 보기 위해 먼저 개인적 경험의 배후로 거슬러 올라가 몸과 정신관에 영향을 미친 과거와 근대에 이르는 사상의 맥락을 더듬어 본다. C.A반 퍼슨,『철학적인간학 입문, 몸, 영혼, 정신』손봉호,, 강영안 옮김, 서울, 서광사,
제 1절 정신적인 것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