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진을 선도하였다.
이전까지 청바지는 값싼 의류라는 인식이 보편화 되있던 시절, 10만원을 호가하는 이 고급브랜드들의 등장은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청바지는 투박하고 싼 의류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면서, 매혹적인 이미지의 자기개성을 더욱 확연히 돋보일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
리바이스 청바 지의 경우 대부분이 10만원 이상으로 높 은 가격을 호가하기 때문에, 아무리 리바 이스의 진을 소비하고자 하는 잠재 소비 자가 다수 존재하더라도 젊은 층이 쉽게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되고 결 국, 리바이스 보다 저가인 청바지브랜드 의 상품을 구입할 수 밖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자부심이나 만족감을 위해서 사람들은 옷의 가격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청바지 부문 브랜드의 매출액을 보면 리바이스, 게스, 닉스 등의 순서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 제품의 질보다는 디자인을 중시
과거의 의류는 튼튼하고 질이 좋아서 오랫동안 입어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스트라우스는 발상을 전환했다.
"텐트용 천이라고 해서 반드시 텐트만 만들라는 법은 없지않은가."
스트라우스가 텐트 천으로 작업복을 만들어 광부들에게 선보이자바지는 만드는 족족 동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달리 제품명이없었던 이 바지는 '리바이의 바지
(giffen"s goods)를 따 "기펜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비싸기 때문에 사는" 이들 기펜족들의 영향으로 최고급 양주인 조니워커 블루가 잘 팔리고 있는 것처럼 리바이스도 고가 전략을 실시하고 있어 세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이벤트를 마련하여 2~3만원 깍아 주는 것이 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