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일탈의 한 출구로서 인터넷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다수 청소년들이 특정상황하에서 병적인 인터넷 사용이 급속히 전염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조성할 위험성이 있는 특정상황과 그 전염적 요소에 대해 우리는 두려워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웹언어, 웹양식의 생활은
인터넷중독에 관련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청소년층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정신과의사회에서는 새로운 진단체계인 DSM-Ⅴ에서 가상현실장애(cyber disorders)라는 영역의 삽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중독의 하위개념으로는 게임중독, 채팅중독, 음란
인터넷이 만드는 사이버세계가 청소년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컴퓨터 및 인터넷에 몰입하게 되는 현상과 이와 관련하여 파생되는 많은 문제들, 즉 인터넷중독 및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
인터넷중독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두 가지 문제를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째, 인터넷중독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둘째,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인터넷중독에 빠지는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몰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통념은 소극적이고 친구나 사회적 경험이 적은 남자 청소년
청소년들의 인터넷 문화를 이해하기 전에 지식정보화사회 속에서의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는 것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지식정보화사회는 지식화를 전략적 목표로 하여 지식화를 확산하는 수단으로서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사회적 재구조화를 추구하여 지식의 정보화와 동시에 정보의 지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