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에 신해철이 리더로 있는 그룹 'N.EX.T'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테이프로밖에 들을 수 없었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에 이 노래로 얼마간 밤을 지새우며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해에게서 소년에게'라는 노래는 그룹 'N.EX.T'가 최남선의 신체시로부터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
되짚어 보려고 한다. 여기에서 내가 선정한 인물은 최남선이다. 최남선을 선정한 이유와, 그에 대한 많은 해석들 중에서 홍일식의 논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본고에서 논하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내용에 대한 소개와 비평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최남선에 사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려한다.
Ⅰ. 일제시대(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 일제시기)의 조선시가지계획령
일제는 토지조사사업을 통하여 총독부의 지세수입을 급증시켰다. 1911년에 624만원의 지세수입을 거두어들였는데, 사업이 끝난 후인 1920년에는 1,100만원으로 약 2배 정도의 지세를 조선인에게 징수하였다.
이 사업은 단순한 토지
친일파들을 정치적 목적에서 감싸면서 1948년에 해산됨에 따라 그의 친일행각은 사실상 처벌되지 않았다. 한국 전쟁 후 《서울시사》 편찬위원회 고문으로 재직하였고, 1957년 《한국역사대사전》을 편찬하던 도중 뇌일혈로 죽었다.
2. 시대 배경
한국 사회는 1910년 일본의 강점에 의한 식민지 지배
육당최남선은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서 문학사적으로 길이 남을 많은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민족대표 47인의 일원으로 민족의 독립운동에 힘쓰기도 했다. 하지만 1930년대 전후로 일제와 교감하며 친일적인 행동을 일삼아 후대에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70이 안 되는 생애를 살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