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당최남선은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서 문학사적으로 길이 남을 많은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는 민족대표 47인의 일원으로 민족의 독립운동에 힘쓰기도 했다. 하지만 1930년대 전후로 일제와 교감하며 친일적인 행동을 일삼아 후대에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70이 안 되는 생애를 살다간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며 반민특위에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병보석으로 출감하였다. 하지만 그를 기소한 반민특위를 이승만이 친일파들을 정치적 목적에서 감싸면서 1948년에 해산됨에 따라 그의 친일행각은 사실상 처벌되지 않았다. 한국 전쟁 후 《서울시사》 편찬위원회 고문
문학사에 영향을 미친 문학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본다는 것에서 먼저 큰 의의가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의 문학을 현재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것과 그 시대가 지나고 후세에 바라보는 것의 차이, 그 시대의 배경이 변화하고, 의식이 변화한 후의 같은 작가의 같은 작품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문학사를 토대로 1920년대의 소설 발전 진행 과정을 요약했으며,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 현진건 등의 주요 작가들의 소설세계를 탐구하여 소설의 발전 과정을 탐구하려 한다.
Ⅱ. 김현․김윤식의 한국 문학사에 언급된 1920년대 소설사 요약
1. 제 3장 8절 요약 - 이광수와
육당최남선을 알게 되어 최남선이 편집한 《대한유학생회학보》에 찬조하게 된다. 이 해 처음으로 춘원의 글이 《태극학보》에 활자화 된다.
1910년 3월에 명치학원 보통부 5학년을 졸업하고 제일 고등학교에 합격하나 조부의 위급 전보를 받고 귀국하여 오산학교(五山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