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한국의 추상회화는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등이 선구자들이다. 김환기는 일본 추상미술 운동의 거점으로 1937년 창설된 ‘자유미술가협회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집>(1936), <響>(1937), <론도>(1938) 등은 전위적인 형식미를 추구한 기하학적이고 구성적인 추상회화였다. 당시 일본에는 야
미술운동이 소개되었다. 고회동을 비롯하여 김관호, 나혜석, 히종우 등이 초기에 활동하였고, 야수파적인 경향을 띤 구본웅, 박고석, 이중섭 등이 활약하였으며, 추상적 경향을 띤 김환기, 유영국, 남관 등이 화단을 장식하였다. 1952년부터 개최된 국전은 한국 미술을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였
Ⅰ. 추상미술 화가 김환기
1930 년대 중반 추상미술의 선구적 화가들의 모임으로 <자유미술가협회>가 생겨난다. 이것은 동경유학생들을 주축으로 표현주의적 기법만이 아닌 기하학적 추상도 선보인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표적으로 수화김환기를 들 수 있다. 전위미술 운동이 그 정점을 장식한 30년대
배경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 즉 이와 같은 기후적인 조건은 한국의 자연미적 요소와 직결되며 결국 우리민족의 성격이 비교적 다양하고도 감성의 폭이 큰 다변적인 감성체계를 형성하게 됨과 동시에 사계절의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적 감성에 젖어들게 하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그리고 이는 곧 직관적
, 해방 및 6.25전란, 박물관 재직 신사실파 활동, 서울대 교수 재직하던 덕소 이전 시기
아카데믹한 사실주의적 작품뿐 아니라, 야수주의적 작품, 향토성이 반영된 다소 표현주의적이면서도 단순화한 작품 등이 제작, 그리고 우리나라 초기 추상의 특성인 대상성이 배제되지 않는 추상적 작품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