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축제는 문화적 장치를 통해 상징적 통합 기능, 정체성 기능, 주도적 권력 기능을 부드럽게 수행하는 장이다. 그리고 축제는 지역 정체성의 상징물로 스스로를 동일시하게 됨으로써 갈수록 외부에 과시된 취향이 내부 정체성을 규정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외부와 차별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행렬과 거리의 청소차량, 신호등을 다시 세워놓는 (행사를 위해 신호등까지 뽑아냈었다!) 인부들의 몸짓이 빨라지고 찻길을 점령하는 해방감에 맛보기 위해 마지막까지 거리 가운데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대는 관광객들이 뒤섞여 짧지만 화려한 축제의 끝을 장식한다.
축제는 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이슈를 숙명적으로 포함하게 된다. 따라서 일상의 일탈과 문화의 사회화 과정으로서 축제의 공통된 기능적 특성은 문화의 잠재된 특성과 더불어 전반적 이해를 돕는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1.2. 문화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을 둘러싼 논의는, 그 역
본 연구는 서울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을 분석함을 물론 Hi Seoul Festival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서울시의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Hi Seoul Festival의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여 매년 10월에 시행하던 “서울시민
1. 마쯔리의 어원
- ‘제사’, ‘축제’ 로 번역되어 사용
- 마쓰루[まつる] 라는 말에서 파생
※ 좌우의 손을 들어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상형
2. 마쯔리를 규정하는 4가지 요소
- 신성, 일상적인 것 으로부터 탈출, 주기성, 집단참여
3. 마쯔리의 유례와 특징
- 신과 죽은자의 영혼을 기리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