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위험 혹은 불안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필자는 이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를 출산율이라 느낀다. 출산율은 단순히 사회적 현상이라고 보기에 사회·경제·정치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본론에서는 출산율의 현황과 출산율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사회구조적요인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인구구조 변화의 핵심은 저출산이다. 현재 한국에서 발생 중인 사회문제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가 저출산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다.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기존과 같은 방식의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할 수 없도록 만들기
사회 및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 피임약 개발 등 피임법이 발달하면서 여성들의 출산조절이 가능해졌는데 특히 선진국에서는 여권이 신장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감소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경제 활동과 관계있다. 여성의 경제 활동 확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성별 분업적 가족가치관이 변함에 따라 갈등이 나타나게 되어 출산율이 저하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여성의 경제적 역할증대와는 달리 여성의 가족 내 역할수행은 여전히 대부분 여성의 몫으로 남아있다.
저출산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게 되었지만 20년 넘게 출산장려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문에서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현상의 양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