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력 변호의 원인과 전망」,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p.25, 재인용
경제 학자는 소득수준의 향상이 출산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의견을 발전시켜 소득과 출산력간의 관계를 소득에 대한 자녀수의 탄력도 개념으로 파악한 학자는 베커(Becker)이다. 그는 자녀출산행위를 소비
Ⅰ. 서론
현대에 이르러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교육수준의 향상, 출산자녀수의 감소, 자아성취에 대한 개인적 욕구의 증대, 가족형태의 변화 등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을 통해 성인임을 공인받고, 모성을 여성 정체성의 핵심적인 것으로 정의해오던 기존의 사회적 통념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하
자녀출산과 양육, 노인부양의 문제가 가족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의 공동 책임으로 전환될 것이다. OECD 국가 중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미래의 국가경쟁력 최저 수준을 예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Ⅱ. 본 론
1.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1) 저출산 사
출산정책
1. 일제 시기의 출산정책
일제 시기 한국에서의 출산정책은 산아제한론과 출산장려의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산아제한론의 입장은 우생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하였다. 1920년대부터 일부 남성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조선이 처한 경제적 빈곤이나 우생학적 이유에서 출산자녀
수준은 향상되고 자녀수는 감소하게 되었다. 또한 직업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여성 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의 교육 수준의 향상과 자녀수의 감소, 그리고 여권 의식의 확대는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증대시켜 왔다.
이러한 사회구조적 변화로 가족 내의 아내와 남편의 역할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