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의 신세대들에게는 종이로 만든 책 또는 인쇄매체 자체가 어려운 매체로 인식되고 있는 현상은 앞으로의 출판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출판 업계에서도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
책으로 서지학자(書誌學者)들은 쐐기문자로 기록된 메소포타미아 슈메르의 점토판(BC 1300년 무렵)을 들고 있다. 이것을 출발점으로 세계의 출판역사는 다음의 5기로 나뉜다.
1) 책의 등장: 파피루스, 명주, 피혁 등을 이용한 두루마리 형태의 책. 후한 말 채륜의 종이발명과 7c 당나라의 목판인쇄술.
매체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기록한 것을 배포함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전자출판은 정보 제공 매체의 전자화를 뜻하며, 출판 공정이 비인쇄 시스템이라는 것이 종래의 출판 형태와 판이한 것이다.
또한, 출판은 넓은 뜻으로 신문·각종문서·회화·사진 등이 포함되나, 일반적으로는 서적·잡지·전자책
매체로서의 변화를 지적하면서 그 변화 가운데 핵심이 통합현상의 가속화 이정춘, “정보사회와 출판환경 변화”, 멀티미디어시대의 전자출판 제1장 (서울 : 세계사, 1999.9.4), p.37.
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2000년 5월, 잡지협회 세미나에서 “정보통신이 21세기 잡지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매체의 발전은 전망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잡지 역사는 한말(198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년 동안 시대적인 암흑기와 전성기를 거치면서 정치. 경제. 문화. 사회를 어우르는 선도적인 발행물로 대중 속에서 발전되어 왔다. 19세기 개화기를 거쳐 20세기의 성장기를 겪어온 우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