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는 암시적이므로 놓인 상징물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의미하는 상징적인 접근이란 해석이 아니라 치료자가 내담자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의 이미지의 흐름 속에 자신을 맡기면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모래놀이치료는 자기를 표현하는 치료
치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외부세계에 대한 것보다는 내담자 자신의 내면에 이미지를 표현하고 발달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2) 미술치료의 발전
미술치료의 근원적인 뿌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시인들은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동굴벽화에 표현하고 심상으로서 실존의 의미를 추구
치료에 이용하는 접근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 같은 표현병리나 진단적 가치로써의 접근과 달리, 회화를 치료적으로 직접이용하는 것은 좀더 후에 이루어 졌다. 1940년대부터 Naumburg는 치료적 양식으로 미술표현을 도입하면서 미술치료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그녀는 정신분석학적 이론과 경험에
치료는 치료적인 측면으로 이해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부터이며, 무의식과 상징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Freud와 Jung, Prinzhorn의 역할이 컸던 현대 정신의학과 함께 성장해 왔다. Freud는 꿈과 같은 경험을 시각적으로써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기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더
. 그러한 이유 때문에 치료자들은 아동의 경험이나 지각이 감각과 연합되어 표현되는 미술 과정을 이론 배경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훈련의 필요하다. 미술에서 나타나는 정서, 인지, 신체, 사회의 표현이 나이에 따라 복잡하고 무의식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치료자들은 순간순간의 진실을 그대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