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유병률은 아래에 있는 표로 2002년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노인이 31만 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치매노인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자립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시보호가 필요하나 가족의 보호와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진전됨
치매가 "병"으로 인식되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아마 노인 문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와상노인과 치매노인의 문제일 것이다. 이중에서도 치매노인 문제는 사회적 대책이 전혀 마련되어있지 못한 상태에서 가정에서 가족들의 힘으로 돌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치매는 환자 자신에게 고통,
가족에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치매노인 부양을 전담하게 된 가족은 매우 큰 부양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고, 부양가족의 고통은 배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노인가족의 특성과 부양부담, 치매노인과 치매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
치매노인 뿐만 아니라 치매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부양가족을 황폐화시키는 무서운 질병으로서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핵가족화의 진행으로 가정에서 주로 담당해왔던 치매노인부양이 점차 공공부문으로 이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노인에 대한 대책이
치매노인 인구의 증가를 가져온다.
하지만 우리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치매(노망)이란 나이가 들면 으레히 있는 현상이라 하여 질병으로 간주하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치매의 초기증상이 나타났어도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이가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