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진리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생겨나거나 찾아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의미만으로도 지나간 사람들에 대해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진리를 찾으려는 사람 중에 한 명인 「칸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며, 또한 그의 세 번째 비판서인 『판단력
1. 미의 분석
“미적 판단력비판”의 제 1장에는 “미의 분석”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가볍게 생각하면 ‘아름다움을 분석 한다’ 라고 쉽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칸트가 논하자고 한 것은 이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무수히 많은 술어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대상들을 특
칸트(1724-1804)이다. 바움가르턴은 미적인 불명확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그리고, 실증적인 인식론에 대한 개념으로 바꾼다. 이성적인 판단이 그러한 세계를 주어와 술어 그리고 미적 경험으로 나누는데 반해 바움가르턴은 우리에게 이러한 계기들을 전체 종합적인 것으로 이해할 것을 시인하도록 단언한
● 성질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취미판단의 첫 번째 특성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 ” 란 것이다.
이 뜻이 애매모호하기란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칸트가 언급한 예시들은 이해를 어느 정도 충분하게 해주었다.
미적 판단에 대한 대안으로 논리적 판단을 언급하겠다. 논리적 판단에
칸트가 제시하고 있는 미와 숭고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윤곽을 그려보았다. 이 같은 윤곽은 그의 숭고론에 대한 본격적인 이해를 위해 설정된 것이고, 그러므로 칸트의 숭고론 그 자체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비판은 앞으로의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미학의 입장에서 볼 때 이제까지의 예비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