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가 본 고전파이론에 있어서는 노동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교차에 의하여 실질임금과 고용수준이 결정된다. 이 경우에 노동의 수요곡선은 노동의 한계생산물가치곡선과 동일하고 공급곡선은 실질임금의 한계효용과 노동의 한계비효용의 균등이라는 관계에서 도출된다. 균형상태 하에서는
화폐가 본질적이고 특별한 방식으로 경제체계에 도입되는 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화폐에 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배경으로 들어가 있다(Keynes, 1936, p.xxii.).
이처럼 『일반이론』에서는 산출량과 고용규모의 결정에 관한 이론인 유효수요의 이론이 그 중심적 특징이 되고 있으며, 또 케인즈의 분석스
경제적·정치적 상황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약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자연적, 우연적 금생산의 공급과 금융 중심지(center)의 불안정성은 금환본위제 유지에 치명적 타격을 주게 된다.
또한 케인즈는 금본위제하에서는 대내균형과 대외균형간의 대립이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통화당국이 물가수준
맹을 맺음으로써 유럽의 양대 세력이 형성되었다. 양대 진영은 군대를 확충하며 전쟁준비에 들어갔으나 대규모의 상비군을 유지해야 하는 각국 정부는 채무 부담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이미 파산 지경에 이른 유럽의 각국 정부는 여전히 상대를 경계하고 있었고, 유럽은행체계는 서로 대
이론의 필요
오스트리아학파와 로잔느학파의 일반균형이론으로 인하여 정태적 분석은 일단 완성되었으나 1900년에 이르기까지 경기변동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거의 없었다. 제본스, 쥬글라, 바라노브스키, 슈피트호프, 슘페터 등이 경기변동에 관한 연구를 하였으나, 이들의 이론은 근대경제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