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속도가 빠르고 유행 범위가 넓어 감염확산의 위험성이 더 크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20세기 초에 전세계에 유행한 스페인독감과 현재의 covid-19 대유행의 차이를 확산과 사망자수에 초점을 맞추어서 조사하고, 차이의 이유를 과학기술발달이라는 측면에서 제시해 보겠다.
과학기술의 발달이라는 요인도 존재한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그 어떤 시대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개선해 주었고, 생명공학 기술, 의료기술을 고도화 시키기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임신과 출산은 과거에는 반드시 해야 될 의무적인 일이었다면, 현대 사회에서는 선택
아니었다. 여기서 주목해 볼 만한 것이 바로 기후변화는 극복이 아닌 대응과 완화라는 개념이 자리하면서 기후변화를 완화 또는 회피하거나 주어진 기회를 이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꾀함으로써 기후변화를 완화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과학기술의 융용과 적용이다.
Ⅰ. 서 론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는 2019년 12월 당시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들이 확산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20년 2월 11일 지정한 명칭이다. 1년 반이 지난 현재 2021년 9/11일 기준, 전 세계의 누적 감염 환자는 총 2억2천 2백 7십만 명에 달한다. 이 중 사망자는 4백60만 명에
공식 명칭을 별도로 정하고 이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명명하였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20세기 초에 전세계에 유행한 스페인독감과 현재의 covid-19 대유행의 차이를 확산과 사망자수에 초점을 맞추어서 조사하고, 차이의 이유를 과학기술발달이라는 측면에서 찾아 기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