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에게 후원을 간청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정말로 콜럼버스에 멋진 대사가 나온다. "I embrace my belief. An opportunity is only once.(전 제가 가진 신념을 믿습니다. 기회는 한번뿐입니다)" 마음에 와닿은 멋진 대사였다. 어렵게 이사벨 여왕의 재정적 지원을 얻어 가까스로 신대륙을 발견한다.
아메리카 대륙 상당수 국가는 이 날을 국경일로 기념하고 “콜럼버스 데이”라고 부른다. 이 날 당시의 옷차림을 차려 입고 행진을 한다고 한다.
2) 폭력적인 약탈자인가?
하지만, 모든 사람들한테 이런 존경스런 위인으로 취급받는 것은 아니다. 그는 신대륙 탐험 이후 엄청나게 많은 원주민들이 학
스페인의 그것과는 달리 원주민들을 컨트롤하는 것보다는 이민자들의 관리에 더욱 신경쓰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브라질은 엄청난 자원대국이다. 하지만 브라질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그 어떠한 자원도 발견할 수 없었으며, 나무 몇그루와 앵무새가 신대륙의 전리품이었다. 따라서 포르투갈 왕실에
스페인 인에게 ‘왜 오는가?’를 물었을 때 그들은 ‘신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그러나 원주민들에게도 이미 신은 있었다. 유럽인들의 대답은 ‘신을 빌미삼아 황금과 향료를 얻고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금의 산출량이 보잘 것 없자 항해자들은 인디언을
시작하여 1248에 세비야를 정복하면서 국토의 대부분을 회복했고, 1492년에 그라나다를 마지막으로 모로족을 이베리아 반도에서 몰아낸다. 특히 스페인의 국토회복전쟁은 스페인 국내뿐 아니라 유럽전역으로 변모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대륙 발견 직전의 유럽 상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