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한 늙은 여성의 가방이 그토록 고독과 친밀감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에 경외감을 가졌다. 즉 실존을 통합하는 절대적 고독 그리고 고독의 공포를 몰아낸 친밀감이 그 속에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변화을 일으킨 시간이었다. 그녀는 신뢰감과 친밀감의 능력을 되찾았다." (로고테라피)
Ⅰ. 서론
실존치료는 실존주의 철학이나 실존주의 심리학에 바탕을 둔 치료방법이다. 치료의 목적이나 내용의 특성상 특별한 치료기술보다 인간관과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치료자가 내담자와의 관계 형성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 흐름이 주요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되겠다. 그리고
1.2 현대 실존치료에서의 주요 인물
빅터 프랭클, 롤로 메이, 제임스 부젠탈, 어빈 얄롬 등은 모두 실존주의 심리학과 인간중심 심리학의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실존주의적 접근을 발전시켰다.
1)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빅터 프랭클(1905~1997)은 빈에서 태어나 수학하였다. 1928년 빈에서 청소년 상담
실존치료의 발전에 계속해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프랭클은 죽음의 나찌 수용소의 모진 세월을 보내기 전부터 실존적 임상 접근을 임상 실제에 적용해 왔으며, 나찌 수용소에서의 경험이 그의 관점을 굳혀 주었다. 프랭클(1963)은 실존 철학자들이나 작가들이 표현한 진리, 즉 사랑은 인간이
Ⅰ. 서론
1) 개요
실존치료는 별도의 치료학파나 구체적인 기법으로 정제된 모형이 아니고, 상담심리사의 치료 실제에 영향을 주는 철학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우리가 자유롭게 우리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으나 그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