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성 글, 인터넷 플레이밍(internet flaming),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타블로 사건의 경우에도 타진요 카페 자체가 아이디를 통해 활동하는 곳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인간이라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지 못할 말까지도 서슴없이 하게 된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악플러들을
자신의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의 뒤에 자신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욕설, 비방, 명예훼손 등을 저지르는 일탈 행위를 조장한다. 이러한 두 가지 기능이 있지만 요즘의 사이버 공간에서는 순기능보다도 역기능의 행위들이
Ⅰ. 서 론
최근 개봉한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에서는 무분별하게 악플을 달았던 고등학생들이 한 가족을 무너뜨린 일을 공포라는 장르로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에서 술에 만취한 여성이 짧은 원피스를 입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한 중년 남성은 그녀에게 가까이 가
비방의 글로 도배했다. 그것도 모자라 그녀의 상세한 정보를 인터넷 곳곳에 퍼뜨리기까지 했다. 이름, 나이, 다니는 학교는 물론 거기에는 그녀가 오래 전에 인터넷에 썼던 글도 있었다. 이 정보는 순식간에 많은 네티즌들에게 퍼졌다. 그녀는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했지만 다니던 학교에서는 휴학을 권
I. 서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여론 형성과 정치 과정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더 이상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입안하는 독점적 주체가 아니다. 대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수많은 논박이 오가며 온갖 이슈에 대한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