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선수의 자세는 지면과 평행하게 등을 구부리고 머리를 숙인 채로 양팔을 앞으로 뻗은 매끄러운 공기 역학적 자세, 즉 유선형을 취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자세는 선수 전면의 압력을 감소시키며 양팔과 양손을 앞으로 쭉 뻗은 자세는 공기를 가르며 지나가는 창살이나 화살촉 같은 역할을
달리기는 심혈관계를 강화시키고 운동능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방법이지만, 근골격계에 큰 부담을 주기도 하다. 주자들의 발과 다리는 평소 감당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부하를 받게 되며 그 결과 발가락에 고관절, 허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상을 받게 다. 본 장에서는 달리기를 하면서 발 부위에 나타
고관절에 침범되는 경우가 많다. 이 골관절염은 그 자체만으로는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질병이 지속되면 통증과 관절의 기형이 유발되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가 있으며, 특히 무릎의 골관절염은 만성적으로 신체의 불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 종 류
① 원발성 골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