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핵무기 비확산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연방 탄생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군사부문이다. 러시아는 옛소련이 추구하던 ‘강력한 군사력을 앞세운 세력 확장정책’에서 탈피하여 자국 영토의 보전을 위한 ‘순수 방위전략’으로 일대 전환을 이룩했다.
전략 방향설정의 한 기준으로서 제시되었다.
1.미국의 세계전략에 대한 분류
(1)신고립주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냉전 이후 다시 등장한 이 새로운 고립주의는 국제정치에 대한 근본적인 현실주의 시각에서 나온 것으로서, 미국의 이익과 그러한 이익에 대한 위협을 계산하여 고립을 주장하고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미국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동북아시아 국제 정세를 급변시키고 있다. 미국 부시 행정부의 출현과 9.11 테러사건은 미국의 외교를 강경책으로 전환시켰고, 이러한 미국의 새로운 대외정책은 지난 수년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온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대외전략
9.11사건은 미국을 전혀 새로운 시대로 진입시켰다. 냉전시대는 미-소간의 대치가 치열했던 시대라는 특징이 있다. 소련연방 해산(1991)이후, 미국에 대한 소련의 위협이 사라졌으므로 이 시대를 흔히 탈냉전시대(post cold war)시대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911 사건 이후부터 미국이 공포주의 세력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에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탈냉전 이후 러시아의 지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나토의 안이한 동맹 확장정책이 초래한 예견된 비극이다.
유엔은 선천적으로 모순을 안고 태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유엔은 70년 가까이 생명을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