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질서(탈냉전이든 신냉전이든)에서 한국은 ‘존재하지 않게’될 것 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한국 정부의 행보와 비교되고 있는 중국 정부의 행보에 대해 조심스런 평가가 필요하다. 한반도에 안정화와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이미 몇 년전부터,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보여주고 있는 외교적 노력은
민족주의가 인종차별주의로 변모되어, 이를 주도하는 정부, 단체, 자본가들로 인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여러 세계대전을 거치고 이후 식민지 해방의 합의사안으로 민족자결주의가 합의되었으며, 세계대전 당시 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 볼셰비키 혁명과 UN세계주의 (냉전)이념에도 영향을 주었
Ⅰ. 머리말
현재 세계사회에는 동구권 사회주의 붕괴에 따른 탈냉전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동시에 민족주의가 국가이념으로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는 민족국가로 구성된 세계체제가 국제주의적 경향에서 이탈하여 민족간의 갈등 심화를 야기, 그동안 억압되고 있었던 민족문제가 전면에 등장
민족주의, 보편주의와 특수주의는 상호 모순된 개념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엄연히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세계화’는 단순히 지향해야 하거나 지양해야 하는 것과 같은 논쟁거리가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인구가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고 그것에 기반해 살아가고 있
Ⅰ. 서 론
남북한이 군사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통일은 우리 한민족이 반드시 이루어야 할 필수적인 시대적 과제인 것이다. 지구상 오로지 남북한이 총부리를 들이대고 있는 곳은 한반도뿐이다. 반만년 동안 단일 민족사회를 형성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서 분단된 이후 통일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