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물론이고 임신 전 부터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하니 매우 현명하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이런 노력들도 기본 원리를 알고 정확하게 실행한다면 더욱더 좋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부모의 교육은 아기가 태어난 후부터 시작
. 그러므로 늦어도 임신 100일전부터 심신 안정에 주력하는 것과 제 2의 탄생을 준비하는 기도 하는 마음으로 신비한 생명을 기대해야 한다. 우리 고전의 태교는 바로 이 생명교육으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장에서는 태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태교 지침서였던 ‘태교신기(사주당 이씨, 19C초반)’에도 “오로지 사람을 시켜 시를 외우고 옛 책을 설명하거나 아니면 금슬을 타게 해야 하느니라. 이것은 잉부가 들으니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②배냇저고리와 두렁치마
침전이라는 ‘문예’적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조선 왕실태교의
2. 시대별 태교
2.1 고려시대
1) 종교적 태교
(1) 불교적 태교
태몽을 꾸고 임신한 사실을 안 직후부터 불교 계율을 더욱 엄격히 지키고 음식을 금하며 불사에 정성을 기울이는 등 신앙생활에 충실한 태교를 행하였다. 분만할 때에 이르러 가정집에 불당을 차려 부처님을 모시고 기도하였다. 여유
어떠한 엄마들은 태교에 열심인 엄마들을 보고 괜한 헛수고를 한다며 안쓰러운 연민으로 태교를 한다고 머리 좋은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출생할 때의 소질>이 엄마, 아빠에게 이어받은 유전자의 영향이 큰 것은 물론이며,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어떠한 환경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