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개작 및 전사본 10종이 있다.
<수궁가>의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의 옛 불교 경전에 나오는 '원숭이와 악어'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인데, 중국의 옛 불교 경전에도 나오며 우리 나라 <삼국사기>에도 보이는 '자라와 잔나비' 이야기를 거쳐서, 조선 왕조 때에 와서는 자라와 토끼 이야기
1. 줄거리
용왕이 잔치를 벌인 후 병이 나자 신선계의 선관이 나타나 육지에 있는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용왕은 수궁의 대신들을 모아 놓고 육지에 나가 토끼를 잡아올 사자를 고르는데 서로 미루기만 할 뿐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는다. 이때 별주부 자라가 나타나 자원하여 허락을 받는다
2) 좋은 소리
판소리 창자 중 여성 창자가 하는 소리가 ‘잘 하는’ 소리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요건이 있다. 첫째는 상창이어야 한다. 즉 고음이 나야 한다. 둘째는 애원성이 있어 슬픈 느낌이 살짝 배어 있어야 한다. 셋째는 서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슬프고 애틋하나 강하고 날카로운 기세가 더
1. '판소리'란 말의 뜻
판소리는 조선후기 서민문화의 발흥과 함께 생성, 발전해 온 전통적 연행예술(演行藝術)로서, 전문적 소리꾼인 광대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말과 노래로 이야기를 연창하는 구비적 현장예술이다.
'판소리'는 '판'과 '소리'의 합성어인데, '판'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