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을 논의할 때 모든 논자들은 우선 그의 견해를 고찰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였다.
환상성은 두 개의 질서 곧 자연적 세계/초자연적 세계로 사건을 이분하면서 두 개의 질서가 교차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토도로프는 환상성이란 문제를 경이로움과 기괴함과의 관
환상적 기이-환상-환상적 경이-경이’
즉 환상성은 자연적인 법칙만을 인지하고 있는 존재가 현저히 초자연적인 사건에 직면할 때 경험하게 되는 동요라는 것이다.
- 토도로프의 이 정의는 환상과 유사 환상의 특성을 섬세하게 구분해 내어 현대 환상문학의 이론적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인정받고
상상력으로서 현실로 나타나지 않은 것의 모양을 바꿔놓은 활동이나 힘, 또는 그 결과.
일반 사전 - 종작없는 상상, 꿈같은 공상, 환상, 환각
토도로프의 말에 따르면 환상문학이 성립하려면 다음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텍스트가 독자로 하여금 작중 인물들의 세계를 살아 있는 사
파악하는데 이때 그는 ‘주저함(망설임)’ 이라는 동사를 환상문학 성립의 조건으로 들어 환상문학의 범주를 설정하였다. 즉 작품 속에서 서술되고 있는 사건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사건인지, 초현실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사건인지 판단 내리기를 주저
어린이문학에는 야성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그 근원의 일부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있다. 신화, 전설, 요정 이야기 들은 스스로의 질서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끝없이 재판을 찍고, 자기네 토양 안에서 끝없이 번성한다. 존 로 타운젠드 ‘이야기의 감각’ 서문 p12. '이야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