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디올복식의 시대적 배경
1939년 발발한 제 2차 대전(1939~1945)은 엄청난 피해를 패션계에 안겨주었다. 그 동안 파리에 모드는 없고 가사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세계모드도 완전히 정체하고 있었다.
전쟁기간중 유럽에서는 여군복에서 영향을 받아 장식이 간소해진 밀리터리 룩이 유행하였다. 어깨를
Cyclonic Line
1048년 가을에 발표
댄스 드레스
풍성한 뒷 라인
Zigzag Line (1948)
앞은 단순하게 하고 스커트 뒤에 깊은 플리츠를 잡은 것으로 어릴 적
“아이스케키”
할 때처럼 올라가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Wing Line (1948)
재킷의 어깨와 허리는 자연스럽게 하고 날개가 달린 것처럼 뒷 부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이라크전이 이전의 전쟁과 다른 어떠한 패션의 변화를 유도했으며, 참여자보다는 방관자에 가까운 시점의 변화에 따른 사회심리적 요소를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논문을 통해 이라크 전쟁을 중심으로 이전의 전쟁과 비교․분석하여 전쟁이 패션에 끼친 영
패션’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도시가 파리인만큼 파리의 ‘패션’은 역사가 아주 깊다.
파리는 일찍이 다른 나라 어느 도시보다 패션의 가치형성에 대한 관심이 먼저 시작되었다. 모든 문화에서 의복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복 문화가 가지는 의미와 영향 역시 크다
디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꺼지지 않는 정신>
크리스챤 디올에게 있어서 패션이란 '부드러운 곡선을 통해 여성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디올의 패션관은 전쟁 후 궁핍한 생활에 시달리던 당시 유럽에서 지나친 사치라는 비난도 감수해야 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