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거동을 샅샅이 의우蓥회에 고발하며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서 벌떡 일어설지도 모른다."며 일본인에 대한 철저한 증오심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다른 하나는, 청진 역 근처에서 국밥을 팔고 있는 노파인데, 이 노파는 일제에 의해 아들을 잃어버렸으나, 아들과 함께 일본 통치의 비리를
패전의 고통을 맛보게 되었다. 그외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가장 현저했던 것이 경제면이었다. 우선 패전직후 일본은 소위 구영토의 44%를 패전으로 상실하고 생산 설비는 극도로 소멸되었으며, 국토는 황폐되어 식량위기가 심각하였다. 또한 해외로부터의 귀국자의 증가와 군수생
일본인들은 일본 특유의 민족주의사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도 ‘단일 민족’이라는 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본 중심의 세계관으로 동아시아를 점령하려 했던 일본의 민족주의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하
일본인들이 산업문화에서도 축소지향의 잠재적인 의식을 많이 표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6장에서는, 일본인들의 축소지향에서 확대지향으로 방향을 바꾸었을 때 그들 역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 있어서도 불행을 가져왔다는 경고 또한 잊지 않는다. 한 나라, 그리고 그 국민, 한 사
패전을 계기로 변화해온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둔 일본 연구와 동아시아의 지식 공유와 교류에 중점을 둔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야나기타 쿠니오의 일국민속학과 식민주의에 대한 일고찰」, 「일본식 근대호적기술의 전개과정과 이에 및 이에제도」, 「근대일본